캄보디아 약사 대다수가 여전히 아날로그 장부로 재고를 기록하는 사이, 아픈 사람들은 오늘도 약을 찾아 여러 약국을 헤맵니다. 캄디언즈는 그 정보 단절의 시간을 없애는 재고 관리 POS System입니다.
캄보디아 약국의 재고는 아직 종이 위에 있습니다. 그 정보 단절이 무엇을 만드는지에서 출발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정보가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기록되고 연결됩니다. 그러나 캄보디아를 비롯한 많은 개발도상국의 의료현장에서는 여전히 수기 장부와 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의약품과 환자 관련 정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캄디언즈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단순한 재고관리의 불편함이 아닙니다. 의료현장의 정보가 디지털로 기록·축적·활용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의료서비스의 격차입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약국은 주민들이 질병이나 건강 문제를 겪을 때 가장 먼저 방문하는,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실질적인 1차 의료 접점입니다. 따라서 약국의 디지털화는 단순히 한 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캄디언즈는 이러한 이유로 캄보디아의 약국을 첫 번째 디지털 전환 대상으로 선택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먼저 해결하는 문제는 의약품 재고관리입니다. 재고관리는 약국의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시작점이자, 의약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위한 기반입니다.
캄디언즈는 재고관리에서 시작해 판매, 발주, 유효기간, 의약품 정보, 복약상담 및 환자 접근성 개선 등 약국 현장에 필요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합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정해진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의료현장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돌봄과 의약품(Care & Medicine)을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한다(Guidance). 캄디언즈라는 이름 자체가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아날로그 재고 관리가 만드는 정보 단절이 ‘약국 투어’를 낳고, 1차 의료 방어선인 약국의 안정성을 위협합니다.
"기존 시스템은 이름, 성분, 가격만 기록이 되고 별도로 재고를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은 없어요. 6,000개가 넘는 종류의 약 재고를 파악하는데 제한이 있고, 소진 여부를 즉각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같은 약을 찾는 다른 고객이 와서야 인지하고 발주를 했던 경험이 있어요."
본 창업팀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프놈펜 국립소아병원(NPH) 파견 근무를 수행하며 현지 의료 정보망 단절의 치명성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파견 기간 중 한 단원이 급성 중증 질환으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팀 내 전문 의료진이 다수 포진해 현장 진단은 가능했지만, 정작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구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약을 찾아 인근 약국들을 헤맸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이 "재고가 없다", "모른다" 뿐이었고, 기약 없는 ‘약국 투어’가 반복되는 동안 환자는 중도 귀국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수많은 봉사단, 기업 주재원, 공무원 등 한국인 핵심 파견 인력이 노출되어 있는 실질적인 국가 안전 뇌관입니다. 전문 인력이 상주했음에도 발을 동동 굴러야 했던 이 실태는, 정보 격차가 보건 안보를 붕괴시키는 파괴적인 위협임을 말해줍니다.
수기와 눈대중에만 의존해 어느 약이 떨어졌는지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손님이 찾을 때야 결품을 인지해 매출 손실과 단골 이탈로 이어집니다.
건강보험 가입률이 낮고 민간 의료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어, 저소득 근로자는 재고 부족 하나로도 생계를 위협받습니다.
낮은 IT 숙련도와 불안정한 인터넷 환경을 간과한 기존 시스템 탓에, 환자는 여러 약국을 무작정 돌아다니며 시간과 비용을 낭비합니다.
문제를 그대로 뒤집은 해결책. 가격·설치·교육까지 캄디언즈가 직접 책임집니다.
합리적 가격으로 정보 누락 걱정 없는, 간편하고 신속한 재고 관리 서비스.
아날로그 장부를 대신하는,
단돈 $50의 디지털 전환.
교육받고 → 전환하고 → 관리한다, 캄디언즈가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합니다.
바코드 리더기와 POS 화면 사용법을 약사님께 직접 안내합니다.
기존 아날로그 재고를 전수 조사하여 시스템에 대신 입력해 드립니다.
입출고를 즉시 반영해 정보 누락 없이 재고를 관리합니다.
손으로 적는 재고 장부, 누락과 오차의 반복.
캄디언즈가 방문해 시스템을 세팅하고 재고를 함께 정리합니다.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실시간 재고를 확인합니다.
기존 로컬 경쟁사와 비교해도 캄디언즈의 방향은 명확합니다.
시장의 크기, 돈이 도는 구조, 그리고 그 결과로 남는 사회적 변화입니다.
2025년 11월 기준 DDF 등록 약국 3,846개 중 약 29%가 수도 프놈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캄디언즈는 자체 개발한 POS를 중간 유통 없이 약국에 직접 판매합니다. 수익원은 약국 구독료 하나입니다. 캄보디아 약국은 재고관리 소프트웨어 지출 경험이 적어 초기 진입 저항이 크기 때문에, 확정 수요를 지렛대로 소수 약국을 확보(Type 1)한 뒤 그 실적으로 상권 전체로 확산(Type 2)하는 2단계 구조를 택했습니다.
Type1→Type2 전환은 약국 수가 아니라 데이터 확보 여부로 판단합니다. 앵커 약국에서 6개월 이상의 실측 절감 데이터가 축적되면 전환하며, Type1이 성립하지 않아도 Type2 단독 진입으로 본류 사업모델은 유지됩니다.
원가에 마진을 얹는 대신, 약사가 부담 없이 낼 수 있는 가격을 먼저 정하고 원가를 맞췄습니다.
경구약 구매 중간값 $3.13, 총이익률 22% 기준 1건당 이익 $0.69. 1년차 비용 $230은 연 334건, 즉 하루 약 1건의 추가 판매만으로 회수됩니다 (유통기한 폐기 감축·재고 파악 시간 절감은 미반영한 보수적 추정).
캄디언즈는 약국의 순수익을 늘리는 동시에, 캄보디아 1차 의료망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가치를 만듭니다.
개도국 약국의 실질적인 재고·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편적 의료 보장(UHC, SDG 3.8)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 캄디언즈의 궁극적 목적입니다. 향후 국제 사회와 글로벌 NGO가 동남아시아 의료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할 때, 캄디언즈가 구축한 약국 네트워크와 재고 데이터는 가장 강력한 민관 협력(PPP) 파트너십 채널이 됩니다.
계약 기간 동안 전액 무료. 초기 자본 투자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50에 모든 세팅 포함. 오픈 즉시 체계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합니다.
주 1회 파트너 약국 홍보로 월 약 $100 상당 마케팅 비용을 절감합니다.
재고 데이터 분석으로 연간 $700~$1,300 규모의 폐기 손실을 예방합니다.
만족하지 않으면 위약금 없이 즉시 계약 종료가 가능합니다.
2026년 약국 3곳에서 2030년 100곳까지. 그 길을 걸어갈 팀입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상권 밀도를 우선한 선형 확장 계획입니다. 수익만으로 부족한 구간은 상환 의무 없는 펀딩으로 보완합니다.
현 계획을 유지합니다 (남은 5개월 목표). BM Type 1으로 정기 구매 단체와 연계된 앵커 약국을 확보하고, 실측 절감 데이터를 축적합니다.
밀도 우선 전략 — 하나의 상권에 집중해 도보 영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상권 집중 논리를 적용합니다.
첫 상권에서 검증된 모델을 두 번째 상권으로 복제합니다.
인력 3명 기준의 선형 확장 단계입니다.
인력 4명 기준. 이후 캄보디아 전국 데이터 양성화와 B2B 발주·유통 중개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이미 디지털화된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를 피해 라오스·인도네시아를 우선 타겟으로 아세안 진출을 준비합니다.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한 사람들이, 현장에서 해답을 만들어갑니다.
약국의 수첩을 POS로 바꾸는 작은 시작이,
캄보디아 보건 인프라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이 됩니다.
캄디언즈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재고를 관리하는 약사에게 간편하고 신속한 디지털 POS System을 제공합니다. 초기 교육부터 재고조사까지 책임져 약사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보조합니다.